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명 5 (문단 편집) === 승리 조건 === 승리하는 방법에는 '''정복''' 승리(Domination), '''과학''' 승리(Science), '''문화''' 승리(Cultural), '''외교''' 승리(Diplomatic)가 있다. 이름만 보면 전작과 큰 차이가 없지만 세부적인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이 외에도 시간 제한(2050년) 이후에 가장 높은 점수인 경우에도 승리한다. 어떤 승리건 한 번만 하면 누구든 다른 승리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몽골이 정복 승리를 하면 몽골뿐 아니라 같은 게임을 하던 다른 문명들은 어떤 경로로든 승리를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승리를 하면 명예의 전당에 해당 승리가 기록된다. 그래서 승리 이후에 '한턴만 더' 옵션은 말 그대로 후일담에 가까운 것이며, 이걸 플레이한다고 다른 승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따라서 승리 직전의 적당한 시점을 세이브한 후 승리를 달성한 다음에 해당 파일을 다시 로드해서 다른 승리를 추구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정확하게는 하나의 승리를 하면 다른 승리를 위한 조건이 발동되지 않는다. 문화 승리의 경우 관광이 문화를 뛰어넘어도 소용이 없다. 외교 승리는 승리 화면 대신 투표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받은 상위 2개 문명에게 대표단을 2명 더 주고, 과학 승리의 경우 로켓 부품을 수도에 집어넣는 커맨드가 사라진다. 그러나 정복 승리는 중복이 가능하다. 도시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정복 승리를 제외한 다른 승리들을 한 다음에도 정복 승리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이럴 경우 다시 한번 승리 화면과 리플레이 창이 또 뜨긴 하지만 사실 별 의미는 없다. * '''시간 승리''' 2050년[* 고대 시대 시작 기준, 속도 빠름 330턴, 보통 500턴, 느림 800턴, 마라톤 1500턴(!).]이 되었을 때 가장 높은 점수를 가진 문명이 승리한다. 2050년이 될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사실상 멀쩡하게 플레이한다면 볼 일이 거의 없는 '보기 힘든' 승리 방식이다. 게임 설정에서 시간 승리를 꺼서 다른 승리 조건을 달성해야 승리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단, 게임 시작 시점을 후반 시대로 잡으면 자주 볼 수 있다. ||<:>'''지도자'''||<:>'''점수''' ||<:>'''어록''' || || [[아우구스투스|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 || 2500점 이상 || 나는 진흙으로 된 로마를 물려 받았지만, 대리석으로 된 로마를 물려 주었다. || || [[함무라비]] || 2250점 || 마르두크께서 나에게 사람을 지배하고, 대지의 권리를 보호하라 보내셨을 때, 나는 정의를 수호했고, 억압받는 자에게 행복을 주었다. || || [[에이브러햄 링컨]] || 2000점 || 늘 명심하라. 성공하겠다는 너 자신의 결심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는 것을. || || [[카롤루스 대제|샤를마뉴]] || 1900점 || 돌과 나무와 하늘의 새들이 나의 무기가 될지어다. || || [[윈스턴 처칠]] || 1800점 ||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 낸다. || || [[넬슨 만델라]] || 1700점 || 무언가를 끝내기 전에는 언제나 불가능해 보이는 법이다. ||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1600점 || 그대가 어떤 일을 성취하기 어렵다하더라도,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서는 안 된다. || || [[잔 다르크]] || 1500점 || 나는 두렵지 않다. 나는 이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 || || [[샤를 드골]] || 1400점 || 위기에 처했을 때 인격자는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스스로 행동을 결정하고 책임을 지며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 || [[시몬 볼리바르]] || 1300점 || 판단력은 경험에서 비롯되고, 경험은 그릇된 판단에서 얻어진다. || || [[레흐 바웬사]] || 1200점 || 역사의 수레바퀴를 멈추려고 손을 뻗는 자는 손가락이 부러질 것입니다. || || [[이반 4세]] || 1100점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적대국과의 끊임없이 전쟁, 내 가난한 백성의 복지, 국정을 보는 것에 대단히 관심을 기울였다. || || [[헨리 8세]] || 1000점 || 크롬웰경, 이 결혼이 세상과 나의 왕국을 만족시키지 않을 것이라면, 난 오늘 해야만 하는 이 무의미한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오. || || [[허버트 후버]] || 900점 ||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란 말인가. 우리 젊은 세대들이 국가의 채무를 물려받아야 한다니. || || [[루이 16세]] || 800점 || 듣는 자는 결코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 || || [[네빌 체임벌린]] || 700점 || 전쟁에는 어느 편이 스스로 승리자라고 부르든 말든, 승자는 없고 모두가 패자다. || || [[앤드루 잭슨|앤드류 잭슨]] || 600점 || 할 일이 없으면 즐거움도 없다. 즐거움은 할 일이 많은 와중에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 || [[네로]] || 500점 || 위대한 예술가가 죽는구나! || || [[워런 G. 하딩|워런 가마리엘 허딩]] || 400점 || 내 마음 속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그것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는 책이 어딘가 반드시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책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설사 찾더라도 읽을 수 없을 것이다. || || [[애설레드 2세]] || 300점 || 예예, 딱 5분만요, 괜찮죠? || || [[댄 퀘일]] || 0점 || 만약 성공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실패할 위험에 처하게 된다. || * '''정복 승리''' (Domination) [[파일:문명 5 정복승리.jpg]] 오리지널에서는 최초의 수도를 지켜낸 마지막 문명이 되면 된다. 어떻게 보면 모든 적의 최초 수도만 점령하면 되는 것으로, 전작보다는 확실히 쉬워진 조건이다. 이는 행복도와 전쟁광 패널티 때문에 점령 자체가 어려워진 이상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수도만 점령하면 변두리 도시를 공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니. 그런데 알고보면 더 쉬운 것이, 자신이 전부 점령할 필요도 없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문명이 (최초의) 수도를 잃었을 경우 승리하므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문명의 수도를 어떤 문명이 먹고 그놈 수도만 노려도 승리가 가능하다. BNW 확장팩에서는 '최초의 수도를 지켜낸 마지막 문명이 되면 = 자신을 제외한 모든 문명이 최초의 수도를 잃으면' 승리하는 것이 아닌, '모든 문명의 최초의 수도를 점령하여 소유'하여야 승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즉 플레이어가 모든 문명의 수도를 정복하여 합병하거나 괴뢰로 소유하고 있지 않는 이상 정복 승리는 뜨지 않는다. 단, 도시 국가에 수도를 점령당한 국가가 있는 경우에는 제외. 굳이 해당 도시 국가를 공격해 수도를 빼앗아오지 않아도 정복 승리가 뜬다. BNW 확장팩에 들어와서는 가장 힘든 승리가 되었다. 수도 점령 조건도 바뀐데다 강 골드 삭제로 이전처럼 골드 획득이 어려워 대부대를 운용하기도 힘들어졌고, 전쟁광 패널티가 무지하게 높아져 수도 하나만 먹어도 전 세계를 적으로 돌려야 하기 때문. 다만, 2014년 가을 패치로 인해 초반의 전쟁광 수치가 내려가면서 수도만 점령하고 초반부터 시작했다고 볼시 전쟁광 페널티 자체는 커버가 가능하다. 다만 상대 문명을 적대적/방어적으로 영구적으로 고정시키고 그 문명과 우호적인 문명들과의 외교를 힘들게 하기는 하지만. 다른 승리보다 점수가 최종적으로 높게 나오는 편이다. 그 이유는 점수 계산에는 자신의(괴뢰도시를 포함한) 인구수, 원더의 총합도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인데, AI는 수도에 가능한 원더와 개발을 집중투자하는 편이기 때문에, 자신이 모든 수도를 빼앗으면 많은 인구수와 대부분의 원더를 가지고 있는 셈이 된다. 다만 정복 승리시에 핵폭탄을 신나게 날리면 상대방 인구수도 푹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점수 손실이 크다. 기본적으로 고득점만을 노리고 플레이해보고 싶다면, 낮은 난이도로 상대방보다 1~2시대를 뛰어넘으면서 AI의 다른 도시들 → 도시국가 → AI의 수도를 점령하면 된다. 문명수가 많을수록 인구가 반영하는 점수도 높아지지만 불행이 폭발하는 문제와 그만큼 오래걸리는 것이 단점이다. 이경우 정말 쓸모있는 도시가 아니라면 그냥 괴뢰도시로 굴려먹는 것을 추천한다. * '''과학 승리''' (Science) [[파일:과학승리.jpg]] 아폴로 프로젝트 완료 후 해당 부품을 만들어 우주선을 먼저 쏘아올리면 승리한다. 너무 간단하지도 복잡하지 않고 무난한 승리 조건이다. 애초에 과학력에서 지나치게 밀린다면 문화, 정복 승리도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제이념이 아닌 이상 과학 부품을 만들기가 굉장히 쉬워졌기 때문에 일단 과학력과 생산력, 평등이념 한정으로 금만 충분하다면 승리할 수 있다. [[문명: 비욘드 어스]] 발매 이후에는 과학 승리를 하면 한 턴만 더 옆에 GO BEYOND EARTH 버튼이 뜨며, 누르면 스팀 상점의 비욘드 어스 페이지로 연결된다. 역으로 적이 이 과학승리를 달성한다면 실로 닭 쫒던 개꼴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물론 위험성이 아예 없진 않다. 우주선 부품은 유닛 취급되어 생산한 도시에서 수도로 옮긴 후 조립해야 하는데, 비전투 유닛 취급이므로 원거리 공격을 받거나 적에게 붙들리면 파괴. 또한 우주선 부품이 도시 안에 있어도 원자폭탄이나 핵미사일을 맞으면 그대로 파괴된다. * '''문화 승리''' (Cultural) [[파일:문명 5 브라질 문화승리.jpg]] 오리지널, GNK 확장팩에서는 다섯 가지 정책을 완성 시키고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건설하면 승리한다. 방법 자체는 심플하고 쉬워보이지만 사실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정책을 많이 찍으려면 문화가 많이 필요하고 문화가 많으려면 도시를 많이 건설해야 하는데 BNW 확장팩의 과학력처럼 도시 하나가 더 많아질 때마다 정책 하나당 필요 문화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딜레마에 빠진다.[* 문화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대놓고 문화 승리를 원하면 도시 수를 많이 짓지 말라고 나온다.] 거기다가 필요 문화력이 찍어야 되는 정책 수가 개방까지 포함해 30개를 찍어야 되기 때문에 1시티로 한다고 해도 엄청나게 많은 문화가 필요했다.[* 대놓고 문화 승리를 작정하고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면 과학 승리 혹은 외교 승리 등으로 대부분 그 전에 끝이 난다. 문화 승리를 작정하고 플레이해도 과학 승리를 먼저 할 때도 있다.] 너무 어려운 것도 있고 폴란드라는 정책 찍기 최고점에 존재하는 문명이 생길 예정이었기 때문에 BNW 확장팩에서는 승리 방법이 바뀌게 된다. BNW 확장팩에서는 자신의 '관광' 수치를 통하여 다른 모든 문명에 대해 지배적인 문화 영향력을 행사하면 된다. 그러나 이름만 문화 승리지 사실상 문화, 과학, 인구, 정복이 모두 갖춰져야 가능한 '''만능 승리'''다. 관광을 올려주는 핵심 불가사의들을 선점하기 위해 '''과학'''이 필요하고, 걸작이나 역사적 랜드마크 시설을 만들 위인을 탄생시키기 위한 '''인구'''가, 그리고 플레이어의 문화승리를 방해하는 적의 불가사의들 및 유물/걸작을 빼앗아 오기 위해 '''정복'''이 필요하다. 황제 정도의 낮은 난이도라면 플레이어 입맛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나 불멸자 난이도 이상부터는 애매해지며 신난이도는 조금이라도 삐긋하면 문화 승리가 어려울 만큼 플레이가 맞춰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다. 거기다 문화 승리가 다른 승리 보다 더 까다롭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관광 자체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적다는 점이다. 과학을 앞서면 최첨단 무기들을 뽑아 군사력도 앞서나가 여차하면 정복으로 노선을 바꿀 수 있고, 돈이 많다면 공동 연구 협정과 유닛 및 건물 구매, 도시 국가의 도움으로 세계 의회를 입맛대로 조종할 수 있고,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면 불가사의를 잘 지어놓은 문명을 정복해 거대한 도시와 불가사의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관광은 승리 조건에는 영향을 주지만, 승리가 아직 멀었을 때는 별로 아무런 작용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 승리를 노린다면 그 승리에 최적화된 문명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다면 처음엔 문화 승리를 달리다 시간이 지나고 오히려 다른 승리로 노선을 틀게 될 것이다. 아래는 문화 승리 공략. 일단 가장 많은 예술걸작 슬롯을 채우기 위해 위인을 많이 뽑아야 하며 많은 위인을 배출하기 위해선 피사의 탑을 필두로 한 정원, 건국서사시 등 빠르게 지어줘야 할 것들이 많다. 즉 수도가 호수 옆이나 강가에 위치해 있지 않은데 공중정원이나 피사의 탑을 하나라도 선점 못했다면 문화 승리와는 거리가 더 멀어진다. 게다가 고고학 개발 이후 유물 선점을 위해 모든 도시에서 고고학자를 생산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전쟁이 나거나 근처 문명과 사이가 안좋아 국경을 개방해 주지 않는다면 심히 난감해진다. 루브르박물관까지 생각할때 기본 3~4직할의 전통 트리는 고고학자를 최소 8~10기를 생산해야하며 이마저도 도시 3타일내 유적을 랜드마크로 변환할 시 8기보다 더 많은 고고학자를 생산해야 한다. 게다가 유물을 박아 넣을 박물관은 미학 정책을 찍어야 생산턴이 줄어들기 때문에 만약 그 전에 해당 정책을 찍지 못했다면 고고학 플레이는 더뎌질 수 밖에 없다. 즉 이 모든 것을 생산하는 턴을 순수 관광포인트를 위해 써야하는 것이다. 일이 꼬이면 게임 속도 빠름 기준 30턴 넘게도 소모해야하고 만약 과학력이 비슷한 AI가 근처에 있다면 유물 선점하기도 힘든 편이라 미리 유닛을 유물 위에 배치해야 하는 등 자잘한 일이 많다. 그리고 걸작 슬롯을 주거나 문화력을 뻥튀기 시켜주는 불가사의를 선점하기 위해선 AI보다 '''과학력'''을 압도해야 한다. 과학력을 말 그대로 압도하지 못하면 인터넷을 뚫었다 해도 인터넷의 효과를 없애주는 인터넷검열시스템을 AI가 올려버리면 심히 곤란해진다. 문화력이 낮은 AI가 가져갔다면 괜찮지만 맵을 휘젓고 문화력이 폭발하는 AI가 선점했다면 이후로는 평화적인 문화 승리는 없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그 AI의 수도가 바다 건너 대륙이라든가 하면 포기~~ 게다가 초반 문화력을 올려주는 불가사의들은 일단 수도에 짓기 때문에 수도는 대부분 쉴틈없이 불가사의를 올려야 한다. 게다가 피사의 탑을 필두로 우피치, 루브르,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인터넷 검열 시스템은 필수고, 시스티나 성당, 글로브 극장, 대보은사 등은 기회가 생기면 선점하는 것이 좋으며 원형극장부터, 오페라 하우스, 박물관 이후 허미타지, 호텔, 공항, 마지막 외국인 관광안내소까지 자잘한 국가 건물들과 국가 불가사의를 쉴틈없이 지어야 한다. 위의 모든 것들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타 문명과의 국경 개방, 교역로 연결, 외교관 활동 등 최대한 평화롭게 지내야하며 만약 맵을 휘젓는 패왕문명과 이념이 다른데 그 문명이 문화력까지 폭발한다면 심히 곤란해진다. 후반에 들어 좋게 끝나봐야 비난. 게다가 국경을 열어주지 않는다면 음악가로 콘서트러쉬가 안되고 만약 그 AI가 다른 승리 조건에 가까워 진다면 발만 동동 구르게 된다. 차라리 정복할 자신이 있다면 해당 문명의 수도를 꼭 점령해 문화력을 감소시키자. 과반 이상의 도시가 같은 종교를 믿는다면 국경개방, 교역로 연결과 동일한 수치의 관광 보너스[* 기본 25%, 미학 3티어 정책을 채택하면 40%]가 붙으므로, 선지자 러쉬도 문화 승리 필요 턴 수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광신도 문명이 멀거나 없어야 가능하겠지만.. 오히려 문화 생산량이 높은 광신도 문명이 나에게 해당 종교를 전파해서 동일 종교 보너스를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즉, 위의 조건들이 꼬이기 시작하면 정복활동도 해야하지만 순조롭게 흘러갔다면 후반이 확실히 편해진다. 괴물같은 문화력을 바탕으로 후반들어 입맛대로 정책을 찍어댈 수 있고 과학력은 당연히 압도하게 되어 전쟁하기도 편한데다 이념이 다른 AI는 불행폭탄을 맞아 전투력이 까일 뿐만 아니라 창궐하는 반란군에 국토가 쓰레기가 되고 가끔 도시 소유권도 넘어온다. 문화 승리를 다음 턴이 오기 전에 끝내는 법이 있다. 첫번째는 아직 영향력이 부족한 문명을 아예 멸망시키는 방법[* 대부분 패왕 문명이라 불가능하지만, 근처 문명을 끌어들여서 협공에서 없애는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으로 도저히 문화력으로 감당이 안되는 문명이 있을 경우에 그 문명을 삭제하여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두번째는 과학 승리의 부품들을 활용하는 것인데, 사실 단축이라 하긴 좀 애매하지만 문화 승리를 위한 조건을 모두 만족한 턴에 로켓을 쏘면 그 순간 승리한다. 원래는 다른 플레이어의 턴을 기다린 다음 턴에 승리하기 때문에 단 한 턴을 줄일 수 있다. * '''외교 승리''' (Diplomatic) [[파일:문명 5 외교승리.jpg]] --러시아로 외교 승리했는데 국기에 러시아 국기가 없는건 신경쓰지 말자-- BNW 확장팩 이전에는 UN에서 도시 국가를 포함한 수에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으면 되었다. BNW 확장팩에서는 크게 달라졌는데, 아무 문명이 정보화 시대에 진입하거나 or 절반 이상의 문명이 원자력 시대에 진입하면 '[[국제연합]]'으로 변화하고, 여기서 세계 지도자로 선출이 되면 외교 승리가 된다. 단 세계 지도자 투표는 세계 의회와 별도로 진행된다. 득표수는 동맹을 맺은 도시 국가의 수 + 세계화 개발로 인한 외교관의 수를 포함, 세계 이념 및 세계 종교를 통과시켰다면 해당 이념을 가졌거나 해당 종교를 주요 종교로 가지는 문명은 추가 대표단을 얻으며 세계 불가사의인 자금성을 통해 추가 대표단을 얻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포함해 일정 대표단을 얻으면 세계 지도자로 선출된다. 이전 방식처럼 도시국가의 투표도 별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도시국가와 동맹을 맺은 문명에 대표단이 추가된다. 즉 동맹을 맺은 도시국가의 수 만큼 투표권이 증가하는 셈. 또한 자기 자신에게 투표가 가능한지라 각 문명들은 당연히 자신의 모든 투표권을 자신에게 쏟아붓지만 이를 거래할 수도 있다.[* 예외적으로 멸망한 문명을 갱생시키면 갱생한 문명은 갱생시켜준 문명에게 표를 몰아준다. 심지어 외교, 전쟁광 패널티가 너무 쌓여서 갱생시키자마자 비난을 날리는 상황에서도 표는 꼬박꼬박 몰아준다.] 문제는 거의 안들어주거나 비싸게 불러서 그렇지만...[* 보통 투표수 2,3 위권 국가들은 자기들이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지 표를 달라고 했을 때 어떤 조건을 달아도 교섭 결렬이 뜨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투표권이 있지만 지도자가 되기엔 턱 없이 부족한 문명들에게서 받을 표와 동맹 도시국가들 표를 합쳐서 세계 지도자 커트라인을 넘겼다면 지도자 선출 투표 직전 턴에 모든 돈과 자원을 쏟아부어서 상술한 4위권 이하 문명들과 도시국가들과 교섭을 해서 표를 얻어내면된다. 이렇다보니 본인이 3위권 안에 들어있고 돈만 충분하다면 따낼 수 있는 가장 쉬운 --돈지랄-- 승리 방식이다.] 세계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표단 수는 도시국가의 수와 문명의 수에 맞게 바뀌며 만약 오스트리아 같은 문명이 도시 국가를 하나씩 합병시켜 버리면 마찬가지로 필요한 대표단수도 줄어든다. 승리 조건 이상의 득표수를 받은 문명이 없을 경우 득표수 1위와 2위의 문명에 다음 세계 지도자 투표에 영구적인 대표단이 2표씩 추가된다. 보통맵 기준으로 8개문명 16개의 도국상태에서 필요한 대표단 수는 40이다. 허나 오스트리아처럼 완전한 합병이 아닌 점령을 통하면 필요 대표단의 수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외교 승리를 위해서는 호전적 문명 근처의 도시국가들은 필히 동맹을 해놓는 것이 좋다. --문명과 동맹상태인 도국은 AI가 무력으로 점령하지 않는다.-- --대신 계속 삥뜯으면서 플레이어를 약올리긴 한다--[* 동맹도국이라 해도 보호 선언이 되어 있다면 사이가 심하게 나쁜 경우, 즉 적대적 상태인 문명은 공격을 하기도 한다. '우리 군대가 실수로 당신이 보호하고 있는ㅇㅇㅇ을 공격하고 있소'라는 드립을 치는데 그 도국이 바다 건너 있기라도 하면 정말 약이 오른다. --어익후. 마우스가 미끄러졌소-- 이 경우는 도국 보호 선언을 풀어 버리자. 그렇게 하더라도 십중팔구 다른 문명이 보호 선언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공격을 멈춘다.-- 그리곤 유닛을 선물해 달라는 퀘스트를 주지-- 우호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도국이 손에 멸망 당하도록 버려두는 것보다 낫다. 어차피 이런 막장질을 해대는 문명은 줄루, 아즈텍, 훈 등 외교 따위엔 신경 끈 문명인 경우가 태반이라 내버려 두면 국제적 비난이고 뭐고 다 씹고 결국은 기어이 멸망시키기 때문이다.] AI는 플레이어보다 돈을 많이 벌더라도 죄다 비상금으로만 쌓아놓고 도시국가 투자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아 플레이어에게 도시국가 동맹을 잘 넘겨주는 편이다. 이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도 외교 승리에는 어려운 점이 딱히 없어 다른 승리를 노리다 일이 꼬이면 그냥 다 포기하고 외교 승리로 넘어가게 된다. ~~경제 승리~~[* 외교 승리라지만 정말 타 문명과의 외교적인 요소는 거의 없고 그냥 세계 의회 직전에 돈만 도시국가에 쏟아부으면 승리 조건이 달성되기 때문에 경제 승리가 정말 맞다.][* 실제로도 외교는 전쟁에 맞먹을 정도로 돈지랄이 정말 심한 분야다. 특히 국제기구의 경우, 기금을 얼마나 많이 후원했는가에 따라 영향력이 결정된다고 봐도 될 정도. 대표적인 예가 UN에서 타 국가보다 압도적인 기금을 후원하여 상임이사국 중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는 미국이 있다.] 또 도시 국가 퀘스트로 우호도를 쌓을 수도 있어서 다른 승리를 노리고 있는데 갑자기 외교 승리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특히 정복 승리~~ 그러나 플레이어가 딱히 도시국가들과 교류를 하지 않았을 경우 시간이 지나다 보면 다른 문명이 플레이어보다 투표권을 두세 배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멀티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꼴찌 문명에게 투표하고 넘기다가 다들 그런 식으로 꼴찌 문명에게 투표해서 외교 승리를 꽁으로 시켜주는 일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